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고래상어 방류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고래상어 방류

2014.09.15.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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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렸다가 3시간 만에 방류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침 8시쯤 삼척시 장호항 동쪽 3.6km 해상에서 그물에 걸린 길이 5m, 무게 500kg의 고래상어를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새벽 5시쯤 어민이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를 발견해 입항했을 당시 고래상어가 살아 있어 방류 조치했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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