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중구, 명동에 '일회용컵 재활용정거장' 설치

[서울] 서울 중구, 명동에 '일회용컵 재활용정거장' 설치

2014.09.12. 오후 5: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중구는 명동에 일회용 플라스틱컵 전용 수거함인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했습니다.

최근 커피를 들고 다니며 마시는 사람이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무단으로 버리는 경우도 많아 수거함을 만들었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수거함은 명동예술극장과 신한은행·국민은행 앞, 명동밀리오레, 명동관광경찰 초소 앞, 명동쉼터 등 모두 7곳에 설치됐습니다.

중구는 연말까지 명동에 시범설치한 수거함의 성과를 검토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구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기존 플라스틱류와 분리하지 않은 채 소각하는 바람에 연 1억 4천만 원이 낭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