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중수색 4일 만에 재개

세월호 수중수색 4일 만에 재개

2014.09.04.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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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세월호 침몰사고 수중수색이 4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일 기상악화로 중단된 수중수색작업을 오늘 새벽부터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수중수색에서 4층 선미 다인실의 판넬 등 장애물 제거 작업과 실종자 수색에 집중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 수중수색은 3층 선수 다인실과 4층 선수 다인실, 선미 다인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실종자는 현재 10명으로, 지난 7월 18일 여성 조리사 시신을 수습한 이후 48일째 추가 희생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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