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청소년, 서울시 정책에 직접 참여

[서울] 어린이·청소년, 서울시 정책에 직접 참여

2014.09.01. 오후 5: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시가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때 당사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그동안 '보호'와 '문제해결' 중심이었던 정책의 초점을 '자기주도적 참여 증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위원회를 통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도록 했습니다.

참여위원회는 오는 10월 서울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인권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엔 총회를 열어 박 시장에게 공식적으로 정책을 건의합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어린이·청소년 인구는 1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라며 이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것이 전인교육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