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 행락객 붐벼

8월 마지막 주말 행락객 붐벼

2014.08.30.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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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의 관광지 등에는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놀이 정원이 붐빕니다.

어린이들은 그네와 나무자동차를 타고 어른들은 정자에 앉아 가는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끝마무리하는 여름이 아쉬워 산책을 나온 연인들도 많습니다.

[인터뷰:이관종,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여자친구랑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좋은 곳으로 놀러와 가지고요 너무 좋고요 다음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찾아올 생각이에요."

어린이들에겐 역시 물놀이가 최고.

물놀이장이 작은 규모이지만 튜브를 타며 노는 물놀이가 해수욕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장재유, 청주 주성초 2년]
"오늘 엄마랑 친구들이랑 이모랑 물놀이 하러 왔어요 재미있고 신나고 시원해요."

포도 축제장에도 포도따기를 체험하고 달콤한 포도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계란과 계란요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부산 계란페스티벌.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직접 계란요리를 하기도 하고 특이한 계란요리를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 바다 위의 하늘은 오늘따라 더욱 높게 보입니다.

용암이 흐르다 바다와 만나면서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주상절리에 관광객들은 눈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쉬운 듯 사진 담기에 분주합니다.

시원하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보트에도 눈길이 멈춥니다.

전국 곳곳의 관광지 등에는 8월의 마지막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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