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친환경 전기택시 10대 다음 달부터 서울 누빈다

[서울] 친환경 전기택시 10대 다음 달부터 서울 누빈다

2014.08.29.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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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에 전기 택시 10대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SM3 Z.E.' 10대를 활용해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전기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택시는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고,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택시입니다.

이용요금은 기존 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천원이고, 이후 142m당 1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에 전기택시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적 과제는 물론 연료비, 유지관리비, 운행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기택시 도입 시 택시회사의 경영여건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도 확인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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