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사고 마지막 실종자 시신 인양

창원 버스사고 마지막 실종자 시신 인양

2014.08.28.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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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버스가 휩쓸린 사고와 관련해 오늘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인양됐습니다.

창원해경은 오늘 오후 8시 10분쯤 경남 거제시 가조도 창호리 해안가에서 버스 승객 67살 윤 모 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버스 사고지점에서 16km가량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에 버스 탑승자 7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합동대책본부는 마지막 실종자인 윤 씨의 시신이 수습됨에 따라 수색을 종료할 계획입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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