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추적장치 훼손 성폭력사범 영장

전자추적장치 훼손 성폭력사범 영장

2014.08.28.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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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로 착용한 전자위치추적 장치를 훼손한 혐의로 41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낮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자신의 집에 설치된 위치추적용 재택감독장치를 떼어내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3세 미만 아동을 성폭행하는 등 성폭력 전과만 11차례 있는 이 씨는 '신세가 한심스러워 전자 장치를 부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재택감독장치 파손으로 신호가 끊긴 것을 감지한 대전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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