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여대생 수상 제트스키에 치여 숨져

부산에서 여대생 수상 제트스키에 치여 숨져

2014.08.24. 오전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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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보트를 타려던 여대생이 수상 제트스키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23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해양레포츠센터 계류장 앞에서 대학생 21살 박 모 씨가, 39살 이 모 씨가 몰던 수상 제트스키에 치였습니다.

박 씨는 일행들과 바나나 보트를 타기 위해 물속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제트스키에 머리를 부딪힌 박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해양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운전자가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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