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인근서 선박 1척 전복...3명 구조 3명 수색중

새만금 방조제 인근서 선박 1척 전복...3명 구조 3명 수색중

2014.08.22. 오후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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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쯤 전북 군산시 신시도 인근 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 인근 해상에서 3.2톤짜리 양식장 관리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6명이 바다에 빠진 가운데 선체 외부에 있던 선장 44살 김모 씨 등 3명은 구조되고, 선체 내부에 있던 선원 3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당 선박은 운항 중 새만금 방조제에서 흘러나오는 물살에 휩쓸렸다 배수갑문에 부딪혀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순시선 6척과 잠수요원 등 구조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해군도 군함 2척을 보내 수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날이 어두워진데다가 물살이 세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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