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시간 부분 파업...4백억대 생산손실

현대차 노조 2시간 부분 파업...4백억대 생산손실

2014.08.22.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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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울산과 전주, 아산 등 전국의 각 사업장에서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후 1시 반부터 2개조가 각각 부분 파업을 벌였으며, 이틀동안 주말특근도 거부합니다.

현대차는 이번 파업으로 자동차 2천 1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4백여 억원의 생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 노조는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요구에 회사 측이 재판 결과에 따라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노조는 25일부터 이틀동안 회사와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했으며, 교섭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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