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은퇴' 손학규 강진 산골 토담집서 생활

'정계은퇴' 손학규 강진 산골 토담집서 생활

2014.08.20.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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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패배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전남 강진의 산골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고문은 부인과 함께 지난 6일부터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 인근 토담집에 임시거처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손 고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에 관심이 많고 큰 사위가 강진출신이어서 정계 은퇴이후 다산초당 인근에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산초당 내 거처인 다산회당이 수리를 하고 있어 승려들이 한 때 생활하다 비워둔 것으로 알려진 토담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손 고문은 이곳에서 소일거리를 하며 지내고 있고, 현재 강진에 정착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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