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산책로에 피톤치드 가장 많아

[부산] 이기대 산책로에 피톤치드 가장 많아

2014.08.20. 오후 3: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이 자주 찾는 도심공원 5곳을 조사한 결과 이기대에 피톤치드 성분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이기대 가운데에서도 해안 산책로 구간에서 가장 높은 피톤치드 성분 농도가 측정됐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산책로 구간이 평균적으로 피톤치드 성분 농도가 높게 나왔다"며 "한 곳에 머물러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산책하는 것이 효과적인 산림욕 방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한 도심 공원은 이기대를 포함해 태종대와 대신공원, 금강공원과 대천공원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