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돼지농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

경북 고령 돼지농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

2014.07.28.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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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북도청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고령군 운수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돼지 5~6마리의 발굽에 출혈이 있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보이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접수 직후 관계 당국은 해당 농장을 찾아 검사 시료를 채취하고 농장 주변의 외부인 출입 통제와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농장은 돼지 2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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