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세월호 선체 수색 사흘째 중단

기상 악화로 세월호 선체 수색 사흘째 중단

2014.07.26.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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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이 사흘째 중단됐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선체 수색이 중단된 가운데 어제부터는 3천t급 함정 3척과 항공기 14대를 동원해 항공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실종자 수는 지난 18일 시신이 발견된 이후 10명에서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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