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화물열차 치여 작업자 2명 사망

영동 화물열차 치여 작업자 2명 사망

2014.07.12.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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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선 철로 각계터널 앞에서 근로자 58살 박 모 씨 등 2명이 컨테이너 화물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박 씨 등은 새벽 2시 1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던 각계터널 내부 방수작업 등을 위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작업 시간 전에 선로에 먼저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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