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서 규모 2.2 지진

전남 신안 해상서 규모 2.2 지진

2014.07.04. 오전 09: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울산에 이어 전남 신안 해상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7분쯤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7㎞ 해상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남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지난 2월 21일 광양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올 들어 두번째입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현재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가 있었는지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57분쯤 울산시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상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오늘 새벽까지 주변 해상에서 세 차례 더 규모 2.5∼2.9의 여진이 감지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