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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희생자 추가 수습...실종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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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6-09 05:31
앵커


세월호 참사 55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어제 밤 남성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빠른 유속 때문에 수중 수색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안소영 기자!

밤 사이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요?

기자


어젯밤 11시 30분쯤 남성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4층 선수 좌현 객실에서입니다.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발견된 이 희생자는 흰색 긴 팔 티셔츠에 검은 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대책본부는 지문 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 수는 12명, 희생자는 292명입니다.

앞서 어제 아침 10시 30분쯤에도 희생자가 수습됐습니다.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배에 남았던 안산 단원고 교사 28살 유니나 씨입니다.

세월호 3층 식당에 있는 의자 밑에서 발견된 유 씨 역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유속이 느린 소조기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는 유속이 빨라서 오전에 한 차례 그리고 밤 9시 50분쯤 한 차례 수중 수색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제 오늘부터는 중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소조기에 비해서는 실종자 수색에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정조시각은 조금 전 5시 30분, 11시15분, 그리고 저녁 5시 20분 이렇게 세 차례입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이후부터는 유속이 빨라서 구조팀이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실종자는 12명입니다.

이들이 하루 빨리 애 타는 기다림 속에 50여 일을 견뎌온 실종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모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YTN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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