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장례 준비안 마련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장례 준비안 마련

2014.04.23.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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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와 희생 학생 가족 대표위원회는 희생 학생과 교사의 장례 준비안에 합의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를 위해 오늘부터 팽목항에 간이영안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검안 검시를 위해 검사 2명과 검안의사 11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속한 희생자 이송을 위해 군수송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또 승선자와 민간잠수부 등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다친 사람들을 위해 신체적·정신적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치료 비용을 사전에 지급보증하고 전액 국비로 사후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조영권 [cy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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