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관사 자살 기도...생명 지장 없어

세월호 기관사 자살 기도...생명 지장 없어

2014.04.21.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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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던 기관사가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59살 손 모 기관사가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숙박업소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손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손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 씨는 세월호에서 구조된 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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