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VTS와 교신할 때 선장이 교신 안 해

진도VTS와 교신할 때 선장이 교신 안 해

2014.04.20.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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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VTS와 교신할 때 선장이 교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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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VTS, 해상교통관제센터와 교신한 사람은 세월호 선장이 아닌 선임급 항해사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교신 시간 31분 동안 선장은 교신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세월호 선장 69살 이준석 씨는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검경 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사고 초기에 조류가 빠르고 수온이 차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가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 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승무원 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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