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숨진 '짝 출연자' 신변 비관한 듯'

서귀포경찰서 '숨진 '짝 출연자' 신변 비관한 듯'

2014.03.10.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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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SBS 짝 프로그램 촬영도중 숨진 전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유서내용과 통화내용을 분석한 뒤 경찰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전 씨가 사망한 직후 출연진 11명과 제작진 5명을 조사한데 이어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역, 그리고 2시간 20분 분량의 촬영분량을 분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의 강압적 촬영요구나 영상내용은 확인되지 않았고, 위법부분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SBS측에 촬영분량 전체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며 전체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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