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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호남지역 택시가 11시간 동안 운행을 멈추고 이른바 '택시법' 재의결을 촉구했습니다.
공항과 터미널 등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이 텅 비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영·호남지역 택시가 운행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반면, 택시가 없어 한산할 거라고 예상됐던 도로는 평소보다 복잡합니다.
비까지 내리면서 자가용을 몰고 나온 시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도시철도도 평소보다 눈에 띄게 붐볐습니다.
이번 운행 중단에는 대구와 경북, 경남과 제주지역 택시는 참가하지 않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 택시는 업계 방침과 달리 운행에 나섰습니다.
이 때문에 택시 운행 중단으로 인한 큰 혼잡은 없었지만 공항과 터미널 등에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민섭, 경남 창원시 팔용동]
"울산 택시가 파업한다는 소식은 못 들어서 황당하고요.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택시를 운행하지 않는 것이 큰 불편이 되는 것 같아요."
운전대를 놓은 택시 기사와 업계 관계자들은 각각 부산역과 광주역 광장에 모였습니다.
[인터뷰:장성호, 택시업체 대표]
"저희 택시 기사들은 더이상 돌아갈 곳도, 이제는 생존할 길도 막막합니다. 저희에게는 대중교통법 (개정안) 통과만이 살길입니다."
정부가 대중교통법 개정안, 이른바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택시법 통과로 막대한 예산이 든다는 정부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택시업계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택시가 무기한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2월 임시국회에서 택시법을 재의결하라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호남지역 택시가 11시간 동안 운행을 멈추고 이른바 '택시법' 재의결을 촉구했습니다.
공항과 터미널 등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이 텅 비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영·호남지역 택시가 운행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반면, 택시가 없어 한산할 거라고 예상됐던 도로는 평소보다 복잡합니다.
비까지 내리면서 자가용을 몰고 나온 시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도시철도도 평소보다 눈에 띄게 붐볐습니다.
이번 운행 중단에는 대구와 경북, 경남과 제주지역 택시는 참가하지 않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 택시는 업계 방침과 달리 운행에 나섰습니다.
이 때문에 택시 운행 중단으로 인한 큰 혼잡은 없었지만 공항과 터미널 등에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민섭, 경남 창원시 팔용동]
"울산 택시가 파업한다는 소식은 못 들어서 황당하고요.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택시를 운행하지 않는 것이 큰 불편이 되는 것 같아요."
운전대를 놓은 택시 기사와 업계 관계자들은 각각 부산역과 광주역 광장에 모였습니다.
[인터뷰:장성호, 택시업체 대표]
"저희 택시 기사들은 더이상 돌아갈 곳도, 이제는 생존할 길도 막막합니다. 저희에게는 대중교통법 (개정안) 통과만이 살길입니다."
정부가 대중교통법 개정안, 이른바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택시법 통과로 막대한 예산이 든다는 정부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택시업계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택시가 무기한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2월 임시국회에서 택시법을 재의결하라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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