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 KAIST, 신개념 휘어지는 메모리 개발

[대전·대덕] KAIST, 신개념 휘어지는 메모리 개발

2011.11.09.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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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이 플렉시블 전자제품에 적용해 정보를 기록하고 지울 수 있도록 완벽하게 작동하는 '휘어지는 비휘발성 저항 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건재 교수팀은 최근 차세대 메모리 물질로 부각되고 있는 '저항메모리'와 '고성능 실리콘 반도체'를 플렉시블 기판 위에 집적시켜 '휘어지는 비휘발성 메모리'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메모리 셀 간의 간섭현상 없이 수많은 메모리 셀을 자유 자재로 제어해 쓰기와 지우기, 읽기 등 모든 메모리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되는 유연한 메모리 구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에 실렸고, 국내외 특허도 출원됐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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