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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유명해져서 임금 삭감당한 중국 공항 직원
SNS에서 유명해져서 임금 삭감당한 중국 공항 직원
Posted : 2018-04-02 16:30

중국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에서 일하던 한 남성이 비행기에 탄 승객이 촬영한 영상 덕분에 SNS에서 반짝스타로 떠올랐다.

화제가 된 공항 직원은 헤드폰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활주로에서 일하던 중이었다.

이 영상은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를 닮았다는 찬사와 함께 화제가 되었지만 정작 이 공항 직원은 SNS에서의 유명세 때문에 임금을 삭감당했다.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이 직원은 SNS에 공유된 영상 속에서 복장 규정을 갖추지 않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징계 수위에 따라 임금을 10% 삭감당하기도 했다.

징계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SNS 웨이보에는 회사를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고, 처음 영상을 몰래 찍어 올린 승객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공항 직원이 직접 SNS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회사는 잘못한 게 없다. 회사 규정을 지키지 않은 나의 잘못이니 처음 영상을 찍은 승객을 비난하는 일은 멈춰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명해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 기분이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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