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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캠핑 사진'을 모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허세 캠핑 사진'을 모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Posted : 2017-12-04 16:20
SNS에서 보는 여행 사진들도 트렌드가 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에서부터 근사한 숙소, 때로는 아슬아슬한 '모험' 사진까지.

그러나 남들이 가지 못하는 여행지에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이나 위험한 여행지에 가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사진이 언제나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때로 사진을 위한 여행이나 교묘하게 카메라 앵글,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경우도 있다.

포틀랜드에 사는 루이스 제프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DID NOT SLEEP THERE 계정은 바로 이런 허세 가득한 여행자들을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허세 캠핑 사진'을 모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2016년, 루이스 제프리는 여행 도중, 사람들이 오로지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텐트를 설치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물론 텐트는 설치만 하고 실제 잠을 잘 수 없는 위치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진을 찍은 후엔 금방 텐트를 걷어버리기 일쑤였다.

루이스 제프리는 '이런 흥미로운 SNS 허세'를 여러 번 목격하자 아예 이들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기로 했다.


'허세 캠핑 사진'을 모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만 찍고, 실제로 캠핑을 하지 않는" 여행자들을 위한 계정이다.
루이스 제프리는 "이런 위치에 텐트를 설치해 근사한 사진만 얻고, 잠은 안 잤음!"을 밝히는 이 유쾌한 계정은 팔로워가 10만이 넘는 인기 계정이 되었다.

루이스 제프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이런 유행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저 웃음을 위해 만들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밝혔다.

'허세 캠핑 사진'을 모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허세 캠핑 사진'을 모아 조롱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youdidnotsleepthere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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