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잘 보라고 응원한 국회의원 현수막 화제

23일, 오늘 치러지고 있는 수학능력시험을 최선을 다해 보기를 바란다는 사회 각층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국회의원의 현수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강서구 갑 전재수 의원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건 현수막이다.

다른 국회의원들도 수능 응원 현수막을 걸었지만, 전재수의원의 현수막이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이름 덕분이다.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더 힘내세요!" 옆에 '전재수'라는 이름이 반전이라는 평이다.
마치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전 재수했습니다."로 들린다는 반응이다.

현수막이 화제가 되자 전재수 의원은 "아버지, 왜 제 이름이 재수입니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전재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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