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을 본 하마의 표정

동물원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을 본 하마의 표정

2017.10.25.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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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을 본 하마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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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동물원에 사는 하마가 한 연인의 청혼 장면에 등장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오하이오주에 사는 믹 켈블은 연인 헤일리 올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신시내티 동물원을 찾았다.

이날은 만난 지 1주년인 동시에 프러포즈를 하는 날이었고, 두 사람은 특별한 청혼을 위해 일부러 하마 우리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1시간 동안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다.

동물원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을 본 하마의 표정

이들의 노력을 보상하기라도 하듯, 프러포즈를 하는 연인 앞에 새끼 하마가 이들을 지켜봤고, 사진에도 멋지게 등장해 찍혀줬다.

동물원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을 본 하마의 표정

이 하마는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75년 만에 태어난 하마 '피오나'로, 동물원의 인기 스타이기도 하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하마가 유리 벽에 붙어 이들의 청혼을 유심히 지켜보는 장면이 매우 사랑스럽다면서, 두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헤일리 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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