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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71세 스페인 수영선수가 1분 늦게 출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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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8-22 06:48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수영대회.

전 세계 수영 애호가들의 최대 축제로 손꼽히는 대회인데요.

스페인 출신의 페르난도 알바레스는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0m 평영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출발 신호음이 울렸는데도 꿈쩍을 하지 않죠.

다른 선수들이 모두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출발 소리를 못 들은 게 아니라 스페인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한 것인데요.

알바레스는 경기 전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지만 주최 측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혼자 묵념을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승리가 아닌 신념을 택한 70대의 수영 선수.

비록 꼴찌를 면하지 못했지만, 1등 선수보다 더욱 힘찬 박수를 받았습니다.

[화면출처;유튜브/Alejandro So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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