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에서 추락한 여성, 전깃줄 덕분에 목숨 건져

5층에서 추락한 여성, 전깃줄 덕분에 목숨 건져

2017.07.05.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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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서 추락한 여성, 전깃줄 덕분에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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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건물에서 추락한 여성이 전깃줄에 걸려 목숨을 건져 화제다.

지난 2일, 중국 랴오닝 성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속옷 차림으로 전깃줄에 매달린 채 발견됐다. 여성은 건물 5층에서 추락하던 도중 전깃줄에 다리가 걸려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5층에서 추락하게 된 경위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행인들은 비명을 지르며 아파트 근처로 모여들었다. 시민들은 구조대에 신고하는 한편 현장 사진을 찍어 SNS 등 온라인에 게시했다. 다행히 여성은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성의 사진은 온라인에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중국인들은 여성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을 지속했다. 현재 SNS에는 '청소하다가 실수로 떨어진 가정주부'라는 의견부터 '불륜 현장에서 도망친 내연 여성이'라는 악성 소문까지 돌고 있다.




5층에서 추락한 여성, 전깃줄 덕분에 목숨 건져

일부 네티즌들은 근거 없는 소문을 자제하라며 '속옷만 입은 여성의 사진을 모자이크도 없이 올려서는 안 된다'고 사진 삭제를 요구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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