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유튜브 스타' 예나의 과거 인연

문재인 대통령과 '유튜브 스타' 예나의 과거 인연

2017.05.2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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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유튜브 스타' 예나의 과거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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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유튜브 스타 로버트 켈리 교수의 가족들이 등장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켈리 교수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대선 직전인 지난 4월 말, 문재인 대통령은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로버트 켈리 교수와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 켈리 교수는 한국의 부정부패 해결책과 개성공단 재개 등 문재인 대통령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진지한 분위기에서 문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달리 자신은 언론과 자유로운 인터뷰를 통해 국민과 만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하던 도중 갑자기 켈리 교수의 딸 예나가 화면에 등장해 "뭐 하세요"라며 인터뷰를 방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예나가 귀엽다는 듯 환하게 웃어 보였다.

예나는 문 대통령의 "한국말 잘하냐"는 질문에 "나 이십 살이에요"라고 동문서답을 하면서 주변인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예나는 "아빠를 사랑하냐"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는 손을 크게 벌려 보이며 '많이 사랑한다'는 손동작을 해 켈리 교수가 말 그대로 '아빠 미소'를 짓도록 했다.

로버트 켈리 교수와 딸 예나가 등장한 '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 편'은 아래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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