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노란 리본 구름' 직접 찍은 사람의 한마디

'세월호 노란 리본 구름' 직접 찍은 사람의 한마디

2017.03.23. 오후 2: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세월호 노란 리본 구름' 직접 찍은 사람의 한마디
AD

SNS를 뜨겁게 달군 '세월호 리본 모양 구름'.

세월호를 인양하는 날에 세월호 희생자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과 같은 모양의 구름이 포착돼 화제였다.

이 사진을 찍은 김태연 씨는 YTN PLUS와의 인터뷰에서 "저녁 6시 38분쯤에 퇴근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딱 보자마자 세월호 리본 같아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어제가 인양을 시작한 날이라서 더 깜짝 놀랐다. '이런 일이 나에게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카메라를 들고 기록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김태연 씨는 세월호 리본 사진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면서 세월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