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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생방송 중 아이들이 난입한 진짜 이유?
탄핵 생방송 중 아이들이 난입한 진짜 이유?
Posted : 2017-03-11 16:14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탄핵 정국에 관해 설명하던 로버트 캘리 교수는 지금 온라인상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 됐다. 특히 방송을 통해 드러난 가족들의 귀여운 모습은 놀라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로버트 캘리 교수의 부모는 아들이 화상 인터뷰를 하는 동안 손자들이 몰려든 이유가 자신들 탓이라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캘리 교수의 어머니인 엘런 캘리는 "아들의 BBC 인터뷰 영상을 봤다"며 "로버트가 우리와 화상 전화를 한다고 생각해서 손자 녀석들이 몰려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캘리 교수의 부모님 엘런과 조셉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살면서 아들 가족들과 자주 화상 통화를 했다. 손자들도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말하는 것이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방 안에서 컴퓨터 앞에서 아빠가 말하는 모습을 보고 '아, 할머니, 할아버지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 캘리 교수가 BBC와 탄핵 정국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를 하던 도중 자녀들이 다가오는 영상/ 4,658,349 views)

아이들은 캘리 교수의 생방송 인터뷰에 갑자기 등장했고,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북한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설명하던 아버지는 태연한 척 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캘리 교수의 아내가 헐레벌떡 들어와 나가지 않으려고 칭얼거리는 큰 아이를 잡아채고, 보행기를 탄 둘째를 끌고 나갔지만 전 세계에 생방송 된 이후였다.

엘런 캘리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BBC 말고도 다른 매체와도 전문가 인터뷰를 했다"며 "로버트가 이번 에피소드가 아니라 교수로서 유명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로버트 캘리는 부산대에서 정치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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