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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보도 외신 방송에 난입한 아이들?
    탄핵 보도 외신 방송에 난입한 아이들?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외신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영국 BBC는 한국 대학의 정치학 교수와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교수가 한국 사회의 정세에 관해 얘기하고 있을 때 뒤이어 누군가 방송에 난입했다.

    노란 옷을 입은 귀여운 아이는 닫혀있는 교수의 방문을 열고 걸어들어왔다. 알아채지 못한 교수는 계속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분석을 이어갔고, 앵커인 제임스 메넨데스가 "뒤에 교수님 아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뒤에야 화들짝 놀라는 기색이었다.




    (▲ BBC와의 인터뷰 도중 아이들이 난입하면서 이 방송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4,658,349 views)

    방송 중이었기 때문에 교수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왼쪽 손으로 아이에게 '나가라'는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곧 보행기에 앉아있는 더 어린 아기도 방으로 난입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북한 정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교수는 열심히 손으로 아이들을 숨기려 애썼다.

    곧 누군가 뛰쳐 들어온다. 아이들의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은 한 손에는 보행기, 한 손에는 큰 아이의 팔을 잡고 황급히 상황 수습에 나섰다. 교수가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는 동안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빛의 속도로 사라졌고, 그 와중에 큰 아이가 칭얼거리는 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BBC와 인터뷰를 진행한 전문가는 부산대 정치학 부교수 로버트 캘리.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해외와 북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수습하는 영상은 온라인에 퍼지며 큰 웃음을 줬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The Guard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