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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신이 마비된 남자에게 온 기적
    하반신이 마비된 남자에게 온 기적

    바이크레이서였던 토드 크레그는 2014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채 휠체어에 의지해왔다.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갔던 토드는 재활치료사로 일하던 아만다 디젠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두 사람은 곧 연인이 됐고 2016년 토드가 오하이오주로 돌아올 때 디젠도 곁을 지켰다.

    둘은 결혼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결혼한 후에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꿨다. 하지만 인공수정 외에 다른 방법이 없어 보였다. 주치의 또한 자연수정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기적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디젠은 사진 한 장을 건넸다. 태아가 보이는 검은 초음파 사진. 지난 12월 기적처럼 디젠의 임신 소식을 접한 토드는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였다"라며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 우리 둘 다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반신이 마비된 남자에게 온 기적


    하반신이 마비된 남자에게 온 기적


    토드와 아만다는 사진을 통해 주변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프로필 촬영을 하는 내내 토드는 초음파 사진을 놓지 않았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느껴졌다. 초음파 사진을 든 아만다 옆에서 토드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아직 쓸만하네!' 하고 짓궂게 웃는 사진도 눈에 띈다.

    사진 촬영 도중 토드는 디젠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고 두 사람은 이제 예비 부부이자 부모로 거듭나고 있다. 온라인상에 소개된 두 사람의 사연과 사진은 곧 큰 화제를 낳았다. 디젠은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웃음을, 열린 마음을 잃지 말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출처=Kayla Duffin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