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화났습니다'…특검 대변인의 표정 변화

"매우 화났습니다'…특검 대변인의 표정 변화

2017.01.19. 오후 6: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매우 화났습니다'…특검 대변인의 표정 변화
AD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의 표정이 화제다.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15일,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브리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하여 뇌물공여,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매우 화났습니다'…특검 대변인의 표정 변화

그러나 18일, 법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매우 유감이라며,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새벽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박영수 특검을 포함한 지휘부 대부분이 조기 출근해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매우 화났습니다'…특검 대변인의 표정 변화

네티즌들은 특검의 이재용 구속 영창 신청 때 표정과 기각 후 표정이 다르다면서, 정말 화가 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우 화났습니다'…특검 대변인의 표정 변화

반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당시 굳어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라졌던 미소가 돌아오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