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대선 투표할 때 알몸으로 갈 예정"

케이티 페리, "대선 투표할 때 알몸으로 갈 예정"

2016.09.28.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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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대선 투표할 때 알몸으로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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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선 분위기로 달아오르면서, 할리우드 역시 '선거 분위기'입니다.
스타들은 각자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광고를 찍기도 하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합니다.

케이티 페리, "대선 투표할 때 알몸으로 갈 예정"

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스타는 케이티 페리. 케이티 페리는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열혈 지지자입니다. 현지 시각 27일,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선거에서 나체로 투표하겠다고 공약을 걸었습니다.

케이티 페리, "대선 투표할 때 알몸으로 갈 예정"

나체로 투표하는 홍보 동영상까지 찍은 케이티 페리는 "수정헌법을 찾아보니 투표할 때 복장에 관한 규제가 없다."면서 "입고 있던 잠옷을 벗고 투표장에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그저 침대에서 나온 그 상태로 투표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곧 경찰이 알몸인 케이티 페리를 연행하는 장면이 나오고, 뒤이어 "그건 잘못된 거다. 여러분은 반드시 뭔가를 걸치고 11월 8일 투표장에서 만나자"라고 동영상을 끝맺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올린 힐러리 클린턴과 빌 클린턴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목소리를 내자" "클린턴 진영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자" 등의 내용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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