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키스캠' 무시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농구장 '키스캠' 무시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2016.06.27.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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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키스캠' 무시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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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야구 경기와 마찬가지로 농구 경기도 경기 중간 관중석을 비춰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전광판에 '키스캠'이라고 뜨면 사람들은 환호를 보내고 카메라에 잡힌 연인은 키스합니다.

그런데 작년 1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닉스의 경기 중에 찍힌 키스 타임 동영상은 놀러 온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농구장 '키스캠' 무시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키스캠 카메라에 잡힌 한 연인. 주변 사람들과 여자친구는 무척 환호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카메라에 자신이 나오는지도 모른 채 핸드폰에만 열중합니다.

농구장 '키스캠' 무시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주변 사람들이 "당신이 지금 '키스캠'에 나오고 있다"고 알려주지만, 남성은 여전히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농구장 '키스캠' 무시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말을 걸어도 대꾸조차 안 하는 남성을 잠시 바라보던 여성은 옆에 앉은 낯선 남성과 키스를 해버립니다. 사람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고 남자친구는 그제야 사태를 알아차리고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키스하는 장면을 어쩔 줄 모르고 바라봅니다. 물론 이 장면 역시 농구장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데이트를 망치러 나온 남성"이라며 "꼴좋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 장면을 유튜브에 올린 휴고 데이비스 씨에 따르면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관객들 역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데이트 중간에 핸드폰에만 열중하는 남성이 창피를 당하는 영상으로 현재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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