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뺑소니?'…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도주

'피해자가 뺑소니?'…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도주

2015.12.09.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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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뺑소니?'…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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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도로, 블랙박스 차량이 좌회전을 위해 멈춰 서 있는 차량 오른편 차선에서 직진합니다.

이때 갑자기 멈춰서 있던 버스 앞으로 한 남성이 튀어나옵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버스에 가려 남성을 전혀 볼 수 없었던 상황.

'피해자가 뺑소니?'…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도주

결국 남성과 블랙박스 차량은 충돌하고 마는데요.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차량 앞유리가 깨질 정도입니다. 남성은 보닛 위를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집니다. 딱 보기에도 크게 다쳤을 만한 상황입니다.

'피해자가 뺑소니?'…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도주

그런데 남성은 무슨 급한 일이 있는지, 오뚝이처럼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 가던 길을 갑니다. 블랙박스 차 안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은 그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 남성은 황급히 차에서 내려 부딪힌 남성을 뒤따라 달려갑니다.

러시아의 터미네이터, 그는 괜찮을까요? 영상 게시자는 "아마도 그가 코너를 돌다가 쓰러져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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