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단다" 누리꾼 울린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보고 싶었단다" 누리꾼 울린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2015.12.03.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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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단다" 누리꾼 울린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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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누구와 보낼 계획이신가요?

독일의 대형 체인 마트 에데카 측이 '귀가'라는 제목으로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아버지 죄송해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못 갈 것 같아요. 내년에는 꼭 갈게요"

영상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집에 못갈 것 같다는 자녀들의 자동응답기 음성과 카드를 보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전해진 아버지의 부음 소식, 바쁘게 살던 자녀들은 그제서야 아버지의 사진을 꺼내봅니다.

"보고 싶었단다" 누리꾼 울린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검은 옷을 입고 하나둘 모인 자녀들, 슬픔에 빠져 아버지 집 문을 열었을 때 돌아가신줄 알았던 아버지가 자녀들을 반깁니다.

놀란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내가 달리 어떻게 너희들을 다 모을 수 있었겠니"라고 말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잊게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 영상은 2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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