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에 아기까지 태우고 휴대폰 쓰다 '쾅'

외국의 한 고속도로, 해당 영상이 찍힌 블랙박스 차량 바로 앞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차선 안에서 불안하게 왔다 갔다 하던 검은색 승용차. 왼쪽의 노란선을 넘어서더니 급격하게 휘청이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중심을 잃고 크게 헛돌며 중앙 분리대 쪽을 들이받은 후 멈춰서는 검은색 승용차.

브레이크를 밟아 겨우 멈춰서더니 운전석에서 한 여성이 다급하게 내려 뒷좌석을 향해 달려갑니다. 뒷좌석에 아기가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기 엄마는 차에서 아기를 꺼내 안아 든 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킵니다. 다행히 아기 엄마도 아기도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영상 게시자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는 운전 도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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