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2015.09.0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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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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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가 바닷속에서 회색 물개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물개는 사람을 보고도 피하기는커녕 인사를 하더니 '벌러덩'하고 자신의 배를 보여줍니다.

'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바다의 물개'가 아니라 그냥 '개'?

잠시 뒤 배를 보이며 벌러덩 누운 물개. 배를 쓰다듬자 마치 순한 강아지처럼 눈을 감고 즐깁니다. 게다가 더 만져 달라며 잠수부의 손을 꼭 붙잡고 있습니다.

'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또 해줘 또 해줘'

또 해달라는 것인지 고맙다는 의미인지 다이버의 손을 토닥토닥 두드리는 물개.

'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심지어 다이버의 손을 살짝 물고 놔주지 않으려 합니다. 앙탈 부리는 모습이 정말 누가 봐도 강아지 같은데요.

'바닷속에 개가 산다?' 사람 손길 즐기는 물개

또 다른 물개가 부러웠는지 와서 만져달라고 요청했지만 안타깝게도 거절당하는 모습까지. 바다에 사는 물개가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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