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련사 매질에 헐크로 돌변한 코끼리 '화가 난다'

조련사 매질에 헐크로 돌변한 코끼리 '화가 난다'

2015.07.28.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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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 매질에 헐크로 돌변한 코끼리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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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한 해변 마을에서 조련사의 매질에 난폭하게 돌변한 코끼리가 포착됐습니다.

조련사 매질에 헐크로 돌변한 코끼리 '화가 난다'

서커스단 소속의 코끼리 3마리, 조련사들이 해변에 자유롭게 풀어주자 신이 나 물장난을 즐깁니다. 관광객들은 거대한 몸집의 코끼리들을 구경하느라 구름떼처럼 몰려듭니다.

다시 코끼리들을 우리로 몰고 가는 조련사들. 코끼리들은 주변을 에워싼 사람들에 예민해진 나머지 살짝 흥분 상태를 보입니다.

이에 조련사는 쇠로 된 막대기로 코끼리들을 때리며 통제에 나섭니다. 그러자 한 코끼리가 갑자기 변하더니 조련사를 향해 돌진합니다.

조련사 매질에 헐크로 돌변한 코끼리 '화가 난다'

깜짝 놀란 조련사는 황급히 몸을 피하고, 코끼리는 옆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에 분풀이를 시작합니다. 단단한 코끼리 상아에 걸린 자동차는 장난감처럼 번쩍 들어 올려집니다.

갑작스러운 코끼리의 난동.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은 창문이 깨지고 보닛이 찌그러지는 등의 피해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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