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사태' 급류가 휩쓸고 가는 공포의 순간

중국 쯔저우에서 산사태를 미처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뒷산에서부터 쏟아지는 흙탕물. 그 세기가 엄청나 걷잡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모습을 담고 있는 카메라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세 명의 여성이 포착됩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데요.

이들은 우선 건물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런데 이때 강한 물살이 여성들이 있는 곳을 덮쳐버립니다.

잠시 후, 카메라가 여성들이 있던 곳을 다시 비추자 안타깝게도 두 명의 여성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건물 벽면의 기둥을 잡고 버티고 있습니다.

영상 게시자에 따르면, 물살과 함께 떠밀려간 두 여성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