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명적인 독사의 습격 '무기력한 카멜레온'

가장 치명적인 독사의 습격 '무기력한 카멜레온'

2015.05.22.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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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명적인 독사의 습격 '무기력한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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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을 지닌 붐슬랑 스네이크(Boomslang Snake)가 카멜레온을 제압하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 붐슬랑 스네이크가 풀더미에서 나와 아스팔트 위 카멜레온을 향해 접근합니다.

가장 치명적인 독사의 습격 '무기력한 카멜레온'

"오늘 먹잇감은 너다!"

혀를 날름거리며 카멜레온을 지켜보던 붐슬랑은 순식간에 카멜레온의 목덜미를 물어버립니다.

가장 치명적인 독사의 습격 '무기력한 카멜레온'

붐슬랑은 한 번 문 카멜레온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더니, 결국 40여 초 만에 카멜레온의 숨통을 끊어버립니다.

먹이를 구해 다시 덤불 속으로 들어가는 붐슬랑... 붐슬랑은 가냘픈 몸통과 작은 머리 등의 외모와 달리 세계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맹독사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입 안쪽 가장자리에 독니가 자리 잡고 있어 한 번 물리면 사람도 1~2초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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