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 넘치는 동심…'술 드신 건 아니죠?'

덩칫값 못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양어깨에 문신을 새기고, 다소 우락부락한 느낌을 주는 이 남성. 놀랍게도 그가 올라앉아 있는 곳은 아이들이 타고 노는 미끄럼틀입니다.

딱 보기에도 비좁은 플라스틱 미끄럼틀에 당당히 올라앉아 자기 몸을 내맡기는 이 남성.

결국 미끄럼틀은 남성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기울다 넘어져 버립니다.

혹시 아저씨도 키덜트(Kidult, 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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