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탕'…'구글 글래스'로 전장 누빈다

보기만 해도 '탕'…'구글 글래스'로 전장 누빈다

2015.01.27.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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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탕'…'구글 글래스'로 전장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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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첨단 무기분야 스타트업 기업 '트래킹 포인트(TrackingPoint)'가 정밀 유도 화기 'PGF(Precision Guided Firearm)'에 구글 글래스를 연동시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PGF'는 트래킹 포인트사가 개발한 스마트 정밀 유도 조준 시스템으로, 소총에 결합할 수 있는 망원렌즈에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탄도 계산 프로세서, 격발 제어 시스템 등을 장착해 목표물이 명중 위치에 놓일 때 자동 격발되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이 장치는 Wi-Fi를 통해 구글 글래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른 스마트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면 사수는 굳이 엄폐물 밖에 머리를 내밀지 않고도 목표물을 사격할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개인화기 시스템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를 제외한 PGM의 가격이 대당 1,000만 원에 달해 널리 보급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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