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 vs 전갈…귀여운 외모의 반전 '덥석'

미어캣 vs 전갈…귀여운 외모의 반전 '덥석'

2014.12.31.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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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vs 전갈…귀여운 외모의 반전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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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이 귀여운 외모와 달리 전갈을 덥석 잡아먹는 장면을 포착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무리를 지어 굴속에서 생활하는 미어캣이 주위를 살피며 조심조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미어캣은 주변에 있던 다른 종의 동물에게 난폭한 성향을 드러내기도 하고, 다 같이 무리 지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모래 위의 전갈을 사냥합니다.

땅속에 숨어 있다가 도망치려는 전갈을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공격해 그 자리에서 단숨에 먹어 치웁니다.

작은 몸집과 귀여운 얼굴을 가진 미어캣은 뜻밖에도 거미, 딱정벌레, 메뚜기 같은 곤충을 먹는 잡식성입니다.

한편 전갈은 치명적인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맹독을 가진 전갈은 1천 종이 넘는 전갈 종류 중 약 25여 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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