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부리더니…할아버지에게 얻어맞고 '녹다운'

여유 부리더니…할아버지에게 얻어맞고 '녹다운'

2014.10.21.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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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부리더니…할아버지에게 얻어맞고 '녹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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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복서와 할아버지가 복싱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외국의 한 체육관, 링 안에 근육질의 남성이 글러브를 끼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이어 할아버지 한 분이 링에 들어섭니다. 할아버지는 젊은 복서에 비해 뱃살도 꽤 나오고 머리카락까지 벗겨져 '과연 경기가 제대로 될까?' 의심을 들게 합니다.

경기가 시작하자 빨간색 글러브를 낀 젊은 남성은 여전히 여유를 부립니다. 할아버지의 얼굴로 먼저 팔을 뻗기도 하고 링을 이리저리 옮겨 다닙니다.

그런데 경기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할아버지가 탐색전은 끝났다는 듯이 쉴 새 없는 공격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훅 들어온 젊은이의 주먹도 잽싸게 피하면서 공격을 이어나갑니다. 할아버지의 펀치는 정확하면서도 강력해 젊은 복서를 쓰러뜨리기까지 합니다.

결국 녹다운을 당한 젊은 복서. 다시 일어나 할아버지를 이겨보려 하지만 도저히 상대되지 않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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