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운전자가 끼치는 민폐…차선 밖으로 '퉁'

난폭 운전자가 끼치는 민폐…차선 밖으로 '퉁'

2014.10.16.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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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운전자가 끼치는 민폐…차선 밖으로 '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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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난폭 운전자 때문에 차선 밖으로 밀려나 사고를 당하는 차량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외국의 한 고속도로 위, 흰색 차량이 1차선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차선으로 달리던 검은색 차량이 치고 나오더니 흰색 차량을 앞지르기 시작합니다.

또 검은색 차량은 흰색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차를 들이밉니다.

속도를 높이며 차선을 바꾸려던 검은색 차량 운전자는 아주 난폭하게 운전을 합니다.

결국 흰색 차량의 옆면을 치고만 검은색 차량. 살짝 스친 것 같았는데도 흰색 차량은 힘없이 차선 밖으로 밀려납니다.

고속도로 양쪽 차선 중간에 조성된 잔디로 튕겨 나간 흰색 차량은 균형을 잃고 오른편 바퀴가 들린 채 앞으로 나아갑니다.

게다가 잔디 밑의 흙까지 깊이 파이며 순식간에 흙먼지가 가득 일어납니다.

짙은 흙먼지 속에 가려졌던 흰색 차량은 잠시 후 어지러운 도로 위에 멈춰 섭니다. 운전자는 다행히 심각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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